어린이집에서 수족구병 유행 문자를 받은 날, 첫째만 조심하면 될 줄 알았는데 며칠 뒤 둘째까지 미열이 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소독을 한다고는 했지만 방법이 틀리면 형제자매 사이 전파를 막기 어렵습니다. 실제로 많이 하는 소독 실수와 올바른 순서를 정리했습니다.
수족구병 소독, 이런 실수는 없었나요?
가장 흔한 실수는 알코올 소독제만 믿는 것입니다. 수족구병을 일으키는 장바이러스는 일반 알코올 소독제에 저항성이 강해, 손 씻기와 락스(차아염소산나트륨) 희석 소독을 함께 해야 실질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 흔한 실수 | 올바른 방법 |
|---|---|
| 알코올 스프레이만 뿌리고 끝냄 | 락스 1 : 물 7 비율로 희석해 접촉 표면 소독 |
| 아픈 아이 물건만 소독 | 형제자매가 함께 만지는 장난감·문손잡이도 매일 소독 |
| 손 씻기를 물로만 헹굼 | 비누로 30초 이상, 외출 후·식사 전후 반드시 실시 |
형제자매 감염, 어떻게 하면 막을 수 있을까?
한 명이 걸리면 잠복기 3~7일 사이 나머지 아이도 옮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픈 아이와 수건·식기를 분리하고, 장난감은 매일 락스 희석액으로 닦아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입안 궤양으로 잘 못 먹는 아이에게는 미지근한 물이나 차갑게 식힌 유동식을 조금씩 자주 주는 것이 탈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초기 증상과 격리 기준까지 한 번에 확인하려면?
소독만큼 중요한 것이 초기 증상을 감기와 구분하고, 언제까지 등원을 자제해야 하는지 판단하는 일입니다. 수족구병 초기증상과 등원 자제 기준 자세히 보기에서 잠복기별 증상 변화와 응급실 방문이 필요한 위험 신호까지 함께 확인해 보세요.


